인터파크, LP전문관 'La Musica' 오픈
입력 : 2012-11-28 09:36:06 수정 : 2012-11-28 09:37:58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인터파크는 LP전문관 'La Musica'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메탈리카, 콜드플레이, U2 등 해외 거물급 뮤지션을 비롯해 장기하, 패티김, 봄여름가을겨울 등 국내에서도 LP 발매가 부활하는 등 최근 추세에 부흥한 것이다.
 
'La Musica'는 일반 온·오프라인 음반매장에서 구입이 어려운 김광석, 김C, 림지훈, 얄개들 등 뮤지션의 LP를 판매하며, LP를 재생시킬 수 있는 음향기기도 함께 판매한다.
 
인터파크는 'La Musica' 오픈 기념으로 오는 30일 이승열 LP 'Why WE FAIL'을 550장 한정 판매한다. 'Why WE FAIL'은 싱어송라이터이자 셀프프로듀서인 이승열의 3번째 앨범으로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음반/노래부문 최우수 모던록상을 수상한 바 있다.
 
채성현 인터파크 스타샵MD는 "디지털 파일에 밀려 CD마저 빠른 속도로 퇴장하고 있는 흐름 속에서 오히려 원래의 자연스러운 소리, 묵직한 존재감의 LP가 부활하고 있다"며 "인터파크 LP 전문관 'La Musica'를 통해 양질의 LP와 음향기기를 지속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최승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