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국내주식형펀드 나흘만에 자금 유출전환
입력 : 2013-03-28 08:01:50 수정 : 2013-03-28 08:04:16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로 나흘만에 자금이 순유출 전환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이틀째 돈이 들어왔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 1075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358억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1601억원 줄어든 91조7132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 1883억원이 감소했고, 해외 펀드에서도 283억원 줄었다. 순자산액(설정액·운용수익 합산)은 83조6943억원으로 전날보다 703억원 위축됐다.
 
채권형펀드는 자금이 1068억원 줄었고, 머니마켓펀드(MMF)로도 1조4086억원 순유출됐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전날보다 1090억원 줄어든 49조3458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1조3699억원 감소한 78조7415억원을 나타냈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대비 1조1644억원 줄어든 340조963억원을 기록하면서 사흘째 감소세를 보였다.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1조756억원 감소한 331조5174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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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