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흥국증권은 29일
네패스(033640)에 대해 주력제품인 웨이퍼레벨패키지의 전부문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7400원을 유지했다.
이관수 흥국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다소 감소해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9% 감소한 92억원이 될 것"이라며 "반도체 사업 부문의 웨이퍼레벨페키기가 계절적인 요인으로 물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2분기부터는 모바일 수요가 확대돼 성장이 재개될 것"이라며 "월 2만5000장으로 증설된 12인치 웨이퍼레벨 생산시설이 2분기부터 완전하게 가동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자회사 네패스디스플레이가 터치패널 물량증가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점도 호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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