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임 사장 인선 작업 착수..이달 중 확정
입력 : 2013-05-09 11:38:01 수정 : 2013-05-09 11:40:44
◇이지송 LH 사장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지송 사장의 후임 인선 작업에 들어간다.
 
9일 국토교통부와 LH에 따르면 LH는 오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 공모를 진행한다.
  
LH는 이사회에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과 사장 공모 기준 기간 등을 확정하고, 이달 중순 공모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3배수를 선발해 청와대에 추천하면 대통령이 신임 사장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이지송 LH 사장은 지난 3월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장 간담회에서 서승환 국토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국토부는 부동산 관련 국정과제 현안을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상황을 감안, 이달 내로 후임 인선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도 변정일 이사장의 임기가 지난 8일로 만료됨에 따라 오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토부 산하 기관장 중 가장 먼저 사표를 제출한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태국 통합물관리사업 수주 결과가 나오는대로 후임 사장 공모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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