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카페베네는 전국 100여개 롯데마트에 별도의 판매코너를 마련하고 다양한 커피 제품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출시된 휴대용 캡슐커피 '톡톡(Toc Toc)'과 지난해 여름 선보인 스틱커피 '마노'의 미니 사이즈인 '마노디베네 핸디', 고유의 미디엄 로스팅 기술이 적용된 분쇄 원두커피와 요거트 파우더 등을 선보인다.
휴대용 캡슐커피 톡톡은 아메리카노와 헤이즐넛 등 2가지 종류로 구성되며 각각 6개입 상품을 4900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물과 우유를 활용해 아메리카노, 라떼 등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COE 타이틀을 가진 최상급 엘살바도르 원두가 첨가돼 고급화한 것이 특징이다.
총 6가지 상품으로 판매되는 '마노디베네 핸디'는 일반적인 텀블러 크기에 적합하게 기존 제품 용량을 줄여 출시한 것으로 과일 향과 캐러멜 풍미의 마일드와 진하고 깊은 다크 초콜릿 맛으로 구성된다.
카페베네 창립 5주년을 맞아 제작한 콜드컵과 마노디베네 핸디 100개입을 함께 기획상품으로 2만1800원의 가격에 선보이며 마노디베네 핸디 10개입, 30개입의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페베네 전용 이파네마 농장의 원두가 사용된 에스프레소 블렌드와 싱글오리진 브라질, 콜롬비아산 커피 등 분쇄 원두커피 3종을 이달 중 판매할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가정에서 아이스크림, 스무디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거트 파우더를 마트용 상품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커피에 대한 관심과 수준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상품군을 활용해 취향대로 커피를 즐기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롯데마트와 제휴를 기회로 판매 채널을 늘려 더 많은 소비자에게 카페베네 커피 맛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페베네는 전국 100여개의 롯데마트에 별도의 판매코너를 설치하고 커피 제품을 판매한다. (사진제공=카페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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