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유통업종내 실적 안정성 가장 높게 유지-SK證
입력 : 2014-01-14 08:33:45 수정 : 2014-01-14 08:33:45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SK증권은 14일 현대홈쇼핑(057050)에 대해 부진했던 모바일부문 회복이 가시화된 점은 긍정적인 모멘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한 2134 억원, 영업이익은 5.8% 증가한 412억원이 예상된다"며 "패션, 생활용품 등의 호조에 힘입어 취급고 증가율은 10%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은 한섬 지분 34.6%와 현대에이치씨엔 지분 19.7%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국내 소비시장이 호황기를 나타내는 국면에서 기업가치가 커질 수 있는 모멘텀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하반기부터는 자산가치 회복에 따른 고가패션 제품에 대한 수요개선이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순현금 증가추세가 이어져 유통업종내 실적 안정성이 가장 높게 유지될 것"이라며 "다만 성장이 이어지지 못할 경우 영업이익 증가율이 낮아질 가능성은 부정적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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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