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목표가 1만9000원↑..투자의견도 '매수'↑-하이證
"기아차, 과다 차입금 해소될 것"
입력 : 2009-08-31 08:15:08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기아차(000270)가 향후 지배구조 변화 과정에서 과다 차입금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1만5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기아차 실적에 대한 과대평가는 경계해야 하지만 턴어라운드 프리미엄은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아킬레스건이었던 과도한 차입금의 문제도 향후 지배구조 변화 과정에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펀더멘털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럽법인과 해외 판매 법인들의 손실을 포함하면 연결기준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며 "턴어라운드 추세는 분명한 것"으로 판단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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