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빈 필하모닉 조수미 공연 야외 생중계
입력 : 2009-09-14 10:54:16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현대카드는 오는 29일(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VI–빈 필하모닉 & 조수미’ 공연을 야외 무대에서도 동시에 생중계한다고 14일 밝혔다. 빈 필하모닉의 실내공연이 별도의 야외무대에서 생중계 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빈 필하모닉과 조수미의 이번 합동 공연은 발매 55분 만에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이끌었고 현대카드 측은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공연실황 생중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 비타민스테이션 야외무대에는 총 700여 석의 좌석이 마련된 예정이며,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본 공연에 앞서 당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리허설에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과 지도교사 5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야외에서 세계적 수준의 공연을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리허설에 초대받은 하트-하트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도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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