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IBK투자증권은 13일
LS(006260)에 대해 연간 실적 상향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종전 5만3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장원 IBK증권 연구원은 "회사의 수주가 늘었고, 주력시장이 아닌 비주력시장에서 수주가 발생하고 있어 수주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들어 구리와 귀금속 가격도 우호적인 방향으로 움직이고, 일회성 비용의 부담에서 벗어나면서 올해 실적 개선은 기정사실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영업이익 4000억원 전후는 LS가 일반적으로 낼 수 있는 이익 규모로서 정상적인 영업과 재무활동에 들어갔다고 판단하면 된다"며 "1분기 기대이상의 실적을 반영해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8.9% 상향했다"고 했다.
이어 "일회성 비용의 부담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한 첫 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은 주가에도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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