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0선까지 빠질 수도"-임홍빈 솔로몬證 센터장
입력 : 2009-11-27 14:40:01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임홍빈 솔로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7일 증시 급락과 관련해 다음 지지선으로 코스피지수 1480선을 제시했다.
 
임 센터장은 두바이쇼크에 대해 “국내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투자심리 측면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센터장은 “코스피지수 1600선에서 올라가야 하는데, 수급이 꼬이면서 오르지 못한데다가 최근 광의의 출구전략도 시행되면서 두바이쇼크가 증시 하락의 촉발점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우려감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증시 급락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분간 이 같은 추세의 지속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코스피지수 1500선을 살짝 깨는 수준인 1480선이 지지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임 센터장은 아울러 외국인의 매매패턴과 관련해선 “방향성 탐색의 과정”이라며 “단지 그 탐색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수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는 설명이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증권계좌대비 300%, 연 2.6% 토마토스탁론 바로가기


  • 정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