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텔 차세대 플랫폼 적용 스마트폰 최초 공개
입력 : 2010-01-08 13:21:14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전자(066570)는 7일(미국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0에서 세계 최초로 인텔의 차세대 플랫폼 ‘무어스타운’을 탑재한 스마트폰(모델명:LG GW990)을 처음 공개했다.
 
이 제품은 지난 2008년 2월 LG전자와 인텔이 휴대용 인터넷 기기 분야에서 상호 협력 제휴를 맺은 후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4.8인치 1024×480급 고해상도 풀터치 스크린을 채택했고 CPU의 데이터 처리속도는 넷북에 버금갈 정도로 빠른 것이 특징이다.
 
인텔의 45나노 공정을 적용해 CPU의 크기와 소비전력은 감소했다.
 
리눅스 기반의 '모블린 2.1' 운영체제(OS)를 탑재, 시스템 반응과 부팅속도도 개선됐다.
 
안승권 LG전자 MC 사업본부장(사장)은 “LG전자는 모바일 인터넷 기기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모바일 사용자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스마트폰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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