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액면분할 긍정적..목표가 14%↑
삼성證, 주주가치 개선 노력 분석
입력 : 2010-02-24 08:36:32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삼성증권은 24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액면분할이 주주가치에 긍정적이라며 실적모멘텀까지 감안, 목표주가를 37만5000원으로 14%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구창근 삼성증권 연구원은 "액면분할이 기업가치에는 영향이 없지만 유통 주식수의 절대량 부족으로 인한 유동성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주가치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구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1월 방송광고 취급고는 동계올림픽 등 스포츠 이벤트가 겹치면서 2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1% 급증했다"며 "각종 스포츠 이벤트, 경기순환적 요인 등으로 이같은 추세는 연중 내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이날 "동계올림픽·월드컵·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이벤트 관련 취급고 증가 기대와 국내 광고시장 시장점유율 1위로 민영 미디어렙 도입시 최대수혜 예상, 경기 회복으로 주요 광고주들의 광고비 지출 증가 전망"등을 이유로 제일기획을 신규 추천했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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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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