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호 대표 "제2의 도약할 것"
입력 : 2010-03-26 13:58:45 수정 : 2010-03-26 13:58:45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디지털아리아가 상장 직후 시작된 상한가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후 1시 현재 시가 2만2000원대비 3300원(15%) 오른 2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덕호 디지탈아리아 대표는 장 시작부터 주가가 상한가를 형성한 것을 확인 후 "한편으로 기쁘고 한편으로 더욱 다짐을 하게 된다"면서 담담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상장식 전 1만1000원이라는 높은 공모가에 부담은 없느냐는 질문에도 "디지탈아리아가 테마성향이 없는 실속주기 때문에 잠재력이 반영된 것으로 본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 2000년 6월에 창업 당시 기술적으로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3년 이내 코스닥에 상장하겠다고 결심했는데 수업료를 많이 낸 것 같다"며 상장에 이르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음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어려웠던 점들이 자극과 격려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이 시점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시기이고 공개된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다짐하는 자리"라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정직하고 정도를 걷는 경영으로 신뢰받고 해외에서도 큰 회사로 통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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