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선물시장에서 슈퍼개미가 이미 3000계약 이상의 선물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16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선물지수는 전일대비 1.35포인트 내린 228.55를 기록중이다. 개인투자자는 3746계약의 선물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장과 동시에 대량 매도에 나선 개인과 달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51계약, 2141계약의 매수 대응을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3월 선물만기이후 전일까지 2100계약의 매수 포지션을 보유중에 있다.
개인의 매도 강화로 베이시스는 크게 악화됐다. 같은 시간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10포인트를 나타내며 백워데이션 상태로 전환했다.
프로그램 역시 매도 우위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차익매물 571억원을 포함해 프로그램매매는 673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5원40전 오른 1112원 90전에 거래되며 3거래일만에 오름세로 반전했고, 니케이225지수는 0.72% 하락한 1만1193.01에 거래대고 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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