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엑사이엔씨, LG家 3세 전 대표이사 횡령설..'下'
입력 : 2010-05-14 09:02:51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엑사이엔씨(054940)가 전 대표이사 횡령설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14일 오전 9시1분 현재 엑사이엔씨는 전날보다 600원(14.96%) 떨어진 3410원의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LG가(家)의 구본현 엑사이엔씨 전 대표이사가 2007년 모 신조재 전문기업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시세를 조종하고 내부 정보를 이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100억여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다.
 
구본현씨는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막내동생인 구자극씨의 아들이다.
 
현재 엑사이엔씨는 구자극씨가 맡고 있으며 구본현씨는 지난 2월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이같은 내용에 대해 엑사이엔씨에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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