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유럽發 불안 고조..24p 급락
헤지펀드 규제·공매도 금지 여파 '쇼크'
입력 : 2010-05-19 09:11:34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지수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유럽발 위기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급락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유럽연합의 헤지펀드 규제 강화와 독일의 공매도 일시적 금지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19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4.65포인트(-1.52%) 하락한 1618.59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200일선이 붕괴된데 이어 이날도 갭하락하면서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운수창고(-2.88%), 운송장비(-2.은행(-2.87%), 전기전자(-1.94%),금융(-1.58%)업종의 낙폭이 도드라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전종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012330)(-4.52%)를 비롯, LG화학(051910)(-3.49%), LG디스플레이(034220)(-3.67%), KB금융(105560)(-2.26%) 등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16.30원 오른 116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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