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연말 잊은 K조선, 막판 뒷심 발휘 국내 조선사들이 연말 막판 수주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국조선해양(009540)은 17일 공시를 통해 오세아니아 소재 선주로부터 총 9857억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30만톤) 10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이 각 7척, 3척씩 나눠 건조해 오는 2023년 8월31일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로 ... 컨테이너선 수주 가뭄 끝낸 대우조선, 목표 달성률 '선두' 대우조선해양(042660)이 드디어 컨테이너선 수주가뭄을 끝냈다. 대우조선은 올 들어 조선 빅3 중 처음으로 컨테이너선 건조 계약을 따내며 가장 빠른 목표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16일 조선업계에 다르면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유럽 선주로부터 7226억원 규모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 이 선박은 오는 2023년 1월까지 해당 선주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은 선주... K조선 "경쟁자 없다"…LNG추진선 시장 정조준 국내 조선업계가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른 LNG(액화천연가스)추진선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환경규제 강화로 향후 LNG추진선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미 한국은 LNG추진선을 활발히 건조하고 있어 수주 기대감이 커진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LNG추진선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올해 선박 연료의 유... 해운 '나홀로' 호황…조선은 수주 부진에 속앓이 코로나19 사태로 경기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 해운업계가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반면 이와 달리 후방산업인 조선업은 수주 부진으로 일감 절벽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모양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6일 기준 1664.56으로 전주보다 8.8% 상승했다. 이는 2009년 10월 집계 이후 가장 높다. SCFI는 매주 ... K조선, 4개월 연속 수주 1위…글로벌 수주잔량 17년만에 최저 한국이 4개월 연속으로 중국을 제치고 선박 수주 1위 자리를 지켰다. 다만 일감부족으로 수주잔량이 지난 2003년 12월 이후 1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0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이 10월 한달간 전 세계 선박 발주량 104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30척 중 3분의 2 이상을 수주하며 중국을 크게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