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년 인터뷰②-상)강현수 국토연구원장 "수도권 집값 문제, 국토균형발전으로 풀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과도한 집값 상승은 수도권으로 일자리를 찾아 나선 젊은 인구의 유입과 '살만한 주택'이 부족해지며 탄생한 결과물이다. 부동산 정책은 공급, 수요 관리, 금융, 세제 정책뿐 아니라 국토균형발전 정책도 함께 가져가야 한다."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뉴스토마토>가 25일 진행한 비대면 신년 인터뷰에서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은 인구 분산을 ... 강동~남양주 '왕숙 9호선' 연장…30분대 출퇴근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경기도 남양주 왕숙지구에 서울 강동~하남~남양주를 잇는 9호선이 들어선다. 또 고양 창릉지구에는 고양~서울 은평 간 도시철도와 GTX-A 창릉역 신설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심의를 거쳐 남양주 왕숙(6만6000가구)과 고양 창릉(3만8000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했다. 먼저 남양주 왕숙지구는 총 2조... 공시가 현실화 '윤곽', 10년 내 90% 추진 정부가 현재 시세의 50~70% 수준에 머물러있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90%까지 끌어올린다. 단 가격대별로 별도의 균형성 제고기간을 둬, ‘목표 현실화율’에 맞춘다는 계획이다. 국토연구원은 27일 서울 양재동 한국감정원 수도권본부에서 열린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통해 ‘공시가격 현실화율 제고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연구원... 도로 인프라 공공지표 개발 필요…유료도로 할인정책 반영해야 도로 인프라의 공공성 증진을 위해 유료도로의 다양한 할인정책이 반영돼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도로 인프라는 공공재이자 교통권이라는 기본 권리의 사회기반시설인 만큼, 공공성 역할을 조명, 평가할 수 있는 지표개발을 제시했다. 19일 국토연구원이 공개한 ‘도로 인프라의 공공성 지표 개발 및 활용방안’ 국토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육동형 국토연 부연구위원은 도로 인... 기초지자체 간 '곳간' 불평등 심화…"재정 형평화 실현 절실" 수도권-비수도권 간의 격차뿐 아니라 광역도 내 기초지자체 간의 재정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수단 없이 소득세·법인세 중심의 단순 재정분권이 이뤄질 경우 지자체 간 격차는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방 자체세입 비중이 낮고 의존재원은 증가하는 만큼, ‘지역상생발전기금 확대’, ‘기초형 지역상생발전기금’ 등을 통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