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헌재 "'안경사 면허 보유자만 점포 개설' 법 조항 합헌" 안경사 면허를 가진 사람만 안경점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한 의료기사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의료기사법 12조 1항 등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에서 재판관 4(합헌) 대 5(헌법불합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안경테 도·소매업, 프랜차이즈 사업 등을 하는 업체 대표인 A씨는 지난 2011년 8월 안경사인 B씨 명의로 안... “병역거부 양심 판단, 법원 아닌 대체복무 심사서 가려야” 종교적 신념이 아닌 비폭력·반전주의 등 개인적 신념을 이유로 한 병역의무 거부도 인정해야 한다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여호와의 증인 신도가 종교적 신념상 병역의무를 거부한 것을 무죄로 본 대법원 판결은 이미 나왔지만 비폭력·반전주의 등 비종교적 신념도 병역법상 병역의무를 거부할 수 있는 '정당한 사유'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법 판례는 대... 헌재 "서울 마포·강서·강남구 의원정수 다시 정하라" 서울 마포·강서·강남구의 일부 의원 선거구는 인구편차 상하 50%를 벗어나 선거권과 평등권을 침해하므로 의원정수를 다시 정해야 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24일 서울시 자치구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 조례 중 마포구 아 선거구, 강서구 라 선거구, 강남구 바 선거구 부분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앞서 권모... ‘윤석열 검사징계법’ 위헌 여부 오늘 선고 헌법재판소가 24일 법무부 장관 주도로 검사징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검사징계법’에 대한 위헌 여부를 가린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검사징계법 5조 2항 2호 등에 관해 낸 헌법소원심판 선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해 11월 정치적 중립 위반 등을 이유로 윤 전 총장에게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 헌재 "1993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재외국민 2세' 지위 상실 조항 합헌" 1993년 12월31일 이전 출생한 재외국민 2세도 본인이 18세 이후 통틀어 3년 넘게 국내에 체재한 경우 예외 없이 재외국민 2세 지위를 상실하도록 정한 개정 병역법 시행령 128조 7항 2호는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 전원재판부는 1993년 12월31일 이전 외국에서 출생한 재외국민 2세 A씨 등이 "심판대상 조항은 헌법상 평등권 등을 침해해 위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