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여정 "종전선언·정상회담 논의할 수 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5일 남북 간 상호존중 유지를 전제로 정상회담과 종전선언, 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 등 남북한 현안 논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 이후로 북한이 적극적으로 화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경색된 남북관계가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공정성과 서로... 문 대통령 "북미 대화 시작되면 한반도 문제 풀릴 것"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노련한 리더십을 가졌다며 북미대화가 시작된다면 한반도 문제가 풀릴 것으로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 '나이트라인'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노련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며 "북미대화가 시작되기만 하면 한반도 문제가 풀릴 것이다. 북한도 하루빨리 대화에 나서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 김여정 "종전선언, 흥미있는 제안…적대적이지 않다면 관계회복 논의"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대해 "좋은 발상"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한 발 더 나아가 남측이 적대적이지만 않다면 남북관계 회복을 논의할 용의까지 있다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장기간 지속되어 오고 있는 조선반도(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상태를 물리적으로 끝장내고 상대방에 대한 ... 북 "종전선언 시기상조, 미 적대정책 철회 최우선" 북한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제안한 종전선언 추진에 대해 의미는 있지만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내놨다. 미국의 대북 적대 정책 철회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리태성 외무성 부상은 2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낸 담화에서 "종전을 가로막는 최대 장애물인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남아있는 한 종전선언은 허상에 불과하다"며 "제반 사실은 아직은 종전을 선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