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중소기업, '흑자도산' 우려…이익 늘어도 이자는 '천정부지' 최근 치솟은 금리로 이익이 늘어도 이자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이른바 '흑자도산'이 발생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고금리효과와 경기둔화 추세 속에서 원금과 이자 상환을 유예해줬던 제도도 종료를 앞두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함께 674개 중소제조 상장사의 분기별 부채상황을 분석하고... '공공 기술이전' 20년만에 '전면 개편'…범부처 기술이전사업화 촉진 기업이 공공연구기관(공공연)의 기술을 발 빠르게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기술이전 제도를 20년 만에 전면 개편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연간 3만7000건의 공공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제8차 기술이전사업화 촉진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술이전사업화 촉진계획은 '기... 탄소국경조정제, 유럽판 IRA 되나…범정부 EU 측과 협의 주력 유럽연합(EU)이 내년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을 예고하면서 정부도 대응책 마련에 돌입했다. 국내 탄소배출량 검증과 관련한 인프라를 점검·보완하되, 한국을 규제 대상에 빼기 위한 EU 측과 협의에 주력한다. 국무조정실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범부처 'EU CBAM 대응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외... (영상)"대기업도 비상경영인데"…내년 위기감 휩싸인 중기 내년 경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중소기업계에 적색등이 켜졌다. 전문가들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들의 타격이 더 클 것으로 예상하면서 중소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기보다는 실탄을 마련해 생존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2일 경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내년 경기는 현재보다 더 악화할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대기업마저 위기의식이 팽배한 ... 친환경차 등 자동차 수출액 '역대 최고'…연간 500억 돌파할 듯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친환경차 수출이 11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자동차 수출에 큰 힘을 보탰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1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월간 자동차 수출은 21만9489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늘었다. 11월 수출액은 기존 최고치인 올해 7월 51억달러를 넘어선 54억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