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죄도 반성도 없었다…피해단체들 거센 반발 일본 기시다 총리가 한일정상회담에서 위안부와 강제징용 문제 등에 대한 사죄를 끝내 하지 않자 위안부·강제징용 피해자, 관련 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3월 윤석열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 1998년 10월 발표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한다고 말한 바 있고, 이러한 일본 정부의 입장은 ... 공치사만 파다한 한일 경제외교…한국경제 실익은? 한일 정상회담에 따른 경제효과로 화이트리스트 복원 등을 강조하지만 공치사란 지적이 나옵니다. 재계 일각에선 일본 수출제한 이전과 비교해 현재까지 무역구조가 크게 달라진 게 없어 양국 관계 개선에 따른 경제적 체감효과가 높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합니다. 오히려 기술 자력화를 통해 일본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개선되던 상황이 역행될까 우려도 있습니다. 국산화 속도 반... 기시다 만난 경제6단체장 "반도체 등 안정적 공급망 구축" 논의 한국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 경제단체장들을 만나 한일 양국 간 긴밀한 경제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배터리, 수소경제 등 분야의 핵심 산업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전경련·무역협회·경총·대한상의·중기중앙회·중견기업협회 등 경제 6개 단체 회장단이 참석했습니... 외신 "한일 셔틀외교 복원, 바이든 행정부 승리" 외신은 12년 만에 한일 셔틀외교 복원에 대해 북한·중국·러시아를 견제하려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승리’라고 진단했습니다. 과거사 문제와 관련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개인적 유감’ 표명에 대해 일본 언론들은 ‘한국 여론 배려한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일본을 가해자로 만들었다’는 날선 비난도 나왔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8일 사설을 통해 “한일 정상이 ... 여 "한일관계 새 장 열려" 대 야 "희대의 굴종외교" 국민의힘은 7일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한일 관계의 새 장이 열렸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희대의 굴종외교로 평가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적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상대국을 오가며 현안을 논의하는 이른바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복원됐다는 점에 주목하며 윤석열정부의 외교정책 성과 띄우기에 나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