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밸류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민생 요구 재원 '예산 재검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노력을 늘린 기업에 대해 법인세 세액공제를 도입한다는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확정될 경우 배당소득세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민생토론회를 통해 제기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재원 마련과 관련해서는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뜻... (전문가 진단)중동 불확실성 급고조…"확전 시 추경도 고려해야" 경기 난관에 봉착한 제조업들이 5월 상승 전환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지만 중동발 먹구름이 짙어지는 '외생변수'가 고민거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경제 전반에 타격이 불가피해질 경우 추가경정예산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아직 이스라엘·이란 간 분쟁이 어느 정도 심화할지 알 수 없는 만큼 섣부른 위기감 고조가 경제에 더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경계 시각도... 추경 요구에 선 그은 최상목…"민생·약자 타깃 지원해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야당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요구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현 상황은 추경보다 민생에 중점을 둔 재정 정책을 풀어나가는 게 우선이라는 입장을 보인 겁니다. 최상목 부총리는 18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 연차 총회 참석차 방문한 미국 워싱턴 D.C. IMF 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경은 보통 경기 침체가 올 때 하는 것이 일반적... 농가 소멸 위기…'100만 세대' 깨졌다 작년 한국 농가 수가 처음으로 100만 가구 아래로 떨어지며 '농촌 소멸'을 넘어선 '농촌 붕괴'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구성 인구 역시 10명 중 3명은 70세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업과 임업 역시 유사한 상황입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3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는 99만9000가구, 어가 4만2000가구, 임가 9만900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