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상의 "원자재가 상승, 기업 10곳 중 6곳 피해 심각 최근 원자재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기업 10곳 중 6곳이 상승분을 가격에 반영하지 못해 피해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전국 50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기업애로 실태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59.4%가 원자재가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반영하지 못했다고 24일 밝혔다. ... 표류하는 녹색성장..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도입 시기논란 오는 10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입법예고안의 규제개혁위원회 상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배출권 거래제 도입을 주장하는 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 등과 달리 재계는 국가경쟁력 약화를 이유로 도입 연기를 주장하고 있다. ◇ 녹색위, 2013년부터 도입 추진 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 도입에 관한 법률안'을 17일 입법예고하고, ... 기업체감경기, 원자재값상승에 반년째 '꽁꽁' 원자재값 상승에 제조업 체감경기도 '꽁꽁' 얼어붙었다. 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90으로 전달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업황 BSI는 지난 7월 103에서 8월 98로 기준치 100을 밑돌더니 6개월째 하락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대기업 BSI는 96, 중소기업 BSI는 87을 기록했고, 수출기업은 94(전달 93), 내수기업은 88을 기록했다. 다음달 ... 2월 BSI 98..17개월만에 100선 붕괴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17개월만에 100 아래로 떨어짐에 따라 기업경기 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전경련은 국내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월 BSI전망치가 98.0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BSI전망치가 100을 밑돈 것은 2009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수요 측면에서는 ▲ 이상한파로 인한 농수산물 수급 불안 ▲ 구제역 확산에 따른 축산 시... "설연휴, 주부들 지갑 닫는다" 올해 설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에 가계소비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서울과 경기지역 주부 630명 대상으로 '설 소비계획'을 조사한 결과 설 소비규모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줄어들 것이란 응답이 전체의 88.0%에 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비를 줄이는 이유로는 '물가상승에 따라 실질소득이 줄었기 때문'이 41.2%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