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3분기 교역조건 2년만에 플러스 전환 우리나라 교역조건이 악화 추세에서 벗어나 플러스로 전환했다. 가격 조건이 개선되면서 지난 2010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전년동기대비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내놓은 '3분기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지수'에 따르면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80.2로 지난해 3분기보다 1.9% 상승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란 한 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 EU 경기침체로 10월 車 수출 줄어..내수는 회복 지난달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동반부진을 보였다. 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유럽연합(EU) 시장이 침체로 인해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반면 내수시장은 신차효과와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부시책이 맞물리면서 회복세를 나타냈다. 14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10월 자동차산업동향에 따르면 10월 자동차 생산은 39만6677대로 지난해 10월보다 4.3% 줄었고, 자동차 수출도 25만8361... 자동차·반도체·석유제품이 10년간 수출주도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수출의 80%를 12개 품목이 이끌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제조업에서는 부품산업을 포함한 자동차와 일반기계, 철강제품, 선박, 섬유가 주축을 이뤘고, IT산업에서는 반도체와 LCD, 가전, 컴퓨터, 무선통신기기가 에너지산업에서는 삭유화학제품과 석유제품이 수출을 견인했다. 14일 지식경제부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10년간 주요 수출품목의 수출비중을 ... 여전히 매서운 20대 청년층 '고용한파'(종합) 핵심 구직 연령인 20대 고용률이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여 20대 청년층의 고용한파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0대 취업자 수는 353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9만4000명 감소했다. 고용률이 전년동월과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인구변화에 따라 취업자 수 변화가 나타나는 인구증감효과를 제외하면 20대 ... 안철수 "中企살리기, 직접지원보다 '자생력' 강화가 중요" 무소속의 안철수 후보가 13일 중소기업계 표심잡기 행보를 이어갔다. 산업계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기업계는 혼전 중인 이번 대선에서 캐스팅보트 구실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경제민주화가 최대 이슈로 등장한 상황이어서, 대선 후보들 모두 '동반성장', '상생'이란 키워드와 제시하며 너나 없이 '중소기업 살리기'를 핵심공약으로 제시한 상태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