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춧가루 원산지 검정결과 상이..혐의 부합결과만 인정하면 안돼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국산과 중국산을 섞어 만든 고춧가루를 '국내산 100%'로 표시한 혐의(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에관한법률 위반) 등으로 원심에서 징역 10월에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임모씨(48) 등에 대해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광주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근적외선 분광법을 이용해 고춧가루의 원산지를 검정하는 과정에서 1차와 2... 대법, 부장판사 이하 897명 정기인사 대법원은 13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897명에 대한 법관 정기인사를 24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사법연수원 28기(사법시헙 38회)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방법원 부장판사로 보임되는 등 238명이 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전보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연수원 21~22기들이 주류를 이뤘고, 서울의 나머지 법원은 연수원 24기들이 처음으로 배치됐다. 고등법원 판사 23명... 유승희 의원 남편 유종성 교수 '무죄' 확정 지난 19대 총선에서 상대 후보였던 정태근 전 의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유종성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대 교수(58)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허위사실로 상대 후보를 비방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기소돼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유 교수에게 대법관 일치 의견으로 무죄를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과 같은 ... '용인 청부살인' 배후 무기징역 확정 이른바 '용인 청부살인' 사건의 배후 일당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살인교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부동산업자 박모씨(52)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박씨의 범행을 도와 청부살인업자를 고용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심모씨(48)에 대해서도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공사진행에 장애... '첫달 대납' 보험 모집행위..대법 "사기죄 해당" 첫달 보험료를 대납해주는 조건으로 실적을 올린 보험설계사의 영업방식은 보험사에 대한 사기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오모씨(39)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인천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보험가입자들이 피고인을 통해 1회 보험료를 대납하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