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입법로비 의혹' 신학용 검찰 출석.."법안발의 참여 안해"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로부터 입법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4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신 의원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본의 아니게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스럽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SAC측에 편의... '입법비리' 의혹 신학용 소환조사 연기..14일 검찰출석 교비 횡령 및 로비 의혹이 불거진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SAC) 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소환조사가 하루 연기됐다. 신 의원측은 12일 “당초 오는 13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하기로 했지만 집안에 급한 일이 생겨 검찰에 연기를 요청, 다음날인 14일 오전 10시30분에 출석하기로 시간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SAC측으... 檢, 소환조사 불응 신계륜 의원에 재소환 통보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의 입법 로비 의혹과 관련해 소환조사 요구를 거절한 신계륜(60)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재소환을 통보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신 의원의 변호인을 통해 내주 중 재소환을 통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다만 구체적인 출석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검찰은 신 의원이 SAC 김민성(55) 이사장으로부터 5000만원... 여의도에 부는 사정(司正) 칼날 여의도를 향한 검찰의 사정(司正) 칼날이 매섭다. 7·30 재보궐 선거가 끝나자 검찰은 기다렸다는 듯 여야 현역 의원 5명(새누리 박상은·조현룡, 새정치 신계륜·김재윤·신학용)에 대한 소환을 통보했다. 해당 의원들의 혐의에는 공통적으로 '검은 돈'이 깔려 있어 여의도 정가에서는 한동안 잠잠했던 뇌물수수 사건이 재림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제기됐다. 여야 지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