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실물경기 '주춤'…3월 생산·소비·투자↓(종합) 지난달 실물경기를 나타내는 산업활동지표가 일제히 하락했다. 2월 설 연휴효과에 힘입어 반등세를 보여줬던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한 달만에 내림세를 보였다. 주요 지표가 2월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5년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생산은 건설업과 서비스업, 광공업 생산이 줄어 전달보다 0.6% 감소... 월급쟁이 절반이 월200만원도 못번다 우리나라 임금근로자 중 절반이 한 달에 200만원도 못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정한 올해 4인 가족 최저생계비가 월 166만8329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기본 생계비를 조금 웃도는 생계비다. 특히 농림어업 근로자 2명 중 1명은 월급이 100만원 미만인 반면, 금융·보험·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종사자는 10명 중 3명이 400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아 업종별 임금 격차가 ... 청소년 고민 1위는 '공부'..'외모'도 늘어 우리나라 13~24세 청소년의 최대 고민거리는 '공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민하는 문제는 10대와 20대가 조금 달랐지만, 결국 '어느 직장에 취직할 수 있느냐'로 귀결됐다. 또 '외모'에 대한 고민도 과거와는 달리 크게 늘어 외모 지상주의 사회 풍토를 보여줬다.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28일 발표한 '2015 청소년 통계'를 보면 13~24세 청소년 35.3%가 고민하는 문제 1위로 '공부'를 꼽았... 혼인 줄고 이혼 늘어..늦깎이 '황혼이혼'도 급증 지난해 혼인은 줄고 이혼은 늘었다. 특히 '검은머리 파뿌리'라는 말이 옛말이 될 정도로 중년부부의 황혼이혼이 급증했다. 지난 2011년까지는 결혼한 지 4년 이하 이혼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2012년부터는 20년 이상 이혼이 1위를 차지했다. 30년 이상 이혼도 10년 전에 비해 두 배를 훌쩍 뛰어넘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4년 혼인·이혼 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이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