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찾은 윤증현 전 장관 "구조조정, 정부 전략·전술 틀렸다" 정조준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진행되고 있는 조선·해운 등 산업 구조조정과 관련, 정부의 역할에 대해 쓴소리를 던졌다. 그는 "구조조정은 타켓팅과 전략전술이 중요한 데 타켓팅도 불분명할 뿐 아니라 전략·전술도 틀렸다"며 정부의 소극적인 대처를 질타했다. 윤증현 전 장관은 3일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본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한은 2016 2차 조찬포럼'에서 '자... (시론)구조조정의 정치 시간이 갈수록 시나브로 경제 불황의 여파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경제성장률은 2% 초반으로 곤두박질치고, 제조업 평균 가동률도 7년 1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경기 침체의 먹구름이 산업 현장을 지배하고 있다. 4·13 총선 이전만 해도 경제낙관론을 폈던 박근혜정부도 이제는 낯빛을 바꾸었다. 조선·해운·건설·철강·석유화학 등 5개 취약 업종의 구조조정을 ... 이기권 장관 "20대 국회서 노동개혁 하루 빨리 처리돼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30일 “국민 여론은 물론 여야 정치권 모두 청년실업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있다”며 “조선업종 등 구조조정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노동개혁 4법이 갈수록 절실해지고 있는 만큼 조속히 논의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고용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당정은 노동개혁 4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가 무엇보다도 ... 한은 "기업 구조조정으로 고용악화 불가피…제조업 부진 지속" 올해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조선과 철강업체의 신규 고용이 감소할 전망이다. 특히 조선업이 몰려있는 경남 지역의 고용사정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279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신규 고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기업 중 62.2%가 올해 고용을 작년보다 늘리고 나머지는 줄인다고 응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