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뉴욕개장)'브렉시트 쇼크'… 다우 2.2%↓, S&P 2%↓, 나스닥 3.9%↓ '브렉시트 쇼크'(영국의 유럽연합 탙퇴)가 뉴욕증시를 휘감았다. 24일(현지시간) 3대 주가지수가 모두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392.20포인트(2.18%) 급락한 1만7618.87을 기록 중이다. S&P 500 지수는 41.64포인트(1.97%) 후퇴한 2071.68로 장을 시작했다. 나스닥 지수는 190.48포인트(3.88%) 하락한 4719.56을 나타냈다. ... 브렉시트 충격파…건설업, 해외수주 타격 우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국내 건설업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저유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해외수주 감소는 물론 불안심리가 가중되면서 국내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 탈퇴는 51.9%(1741만742표), 잔류는 48.1%(1614만1241표)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확정됐다. 이로써 영국은 EU를 떠난 첫 국가가 ... “브렉시트 현실화, 당분간 안전자산 선호”-교보증권 교보증권(030610)은 24일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현실화되면서 당분간 안전자산 선호가 지속되며, 최대 피해자는 영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브렉시트의 현실화로 파운드화, 금리, 주가 등이 일제히 약세로 전환됐다”며 “엔/달러 환율은 장중 달러당 99엔 수준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빠르게 강세로 전환됐다”고... 중소업계 “브렉시트로 운송기계부품·섬유업계 어려움 우려” 중소기업계는 24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와 관련해 “우리 경제의 수출하락 가속화와 금융시장의 불안에 따른 실물경기 위축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영국과 교역 시 누렸던 특혜관세 상실로 우리 수출품의 대영국 가격 경쟁력 하락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중기중앙회는 “영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 여야, '금융당국, 브렉시트 여파 대비해야' 한목소리 영국인들이 국민투표를 통해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를 선택하면서 국내 정치권도 경제에 미칠 파급을 우려하며 정부의 긴밀한 대응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김현아 대변인은 24일 논평에서 “관계당국은 브렉시트로 인한 파장 뿐만 아니라 미국의 금리인상 등 앞으로 있을 세계 금융시장의 움직임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며 “재정과 통화, 금융정책 분야 등 전방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