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주열 "국내은행, 금융시장 불안 대비 자산건전성 유념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1일 "국내 시중은행들이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에 대비해 자산건전성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 한은 본관에서 금융협의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국내은행의 경우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와 기업 구조조정 추진 등으로 수익성 저하가 우려된다"며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에 대비해 대출자산의 건전성과 자... 한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33곳 선정 한국은행이 다음달 1일부터 향후 1년간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과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등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금융기관 33개사를 선정했다. 한은은 20일 '공개시장운영규정'에 의거해 그동안의 통화안정증권 인수와 유통, 환매조건부증권매매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기관을 정했다고 밝혔다. 공개시장운영은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에서 금융기관을 상대로 ... 한은, 화폐위조범 검거·동전교환운동 유공자 포상 한국은행은 20일 화폐위조범 검거와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에 공로가 많은 개인과 단체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폐위조범 검거 유공자는 부산 부산진경찰서, 대구 달성경찰서, 경기 양주경찰서, 경기 수원중부경찰서 등 4곳의 경찰서와 시민 2명이다. 대구 달성경찰서의 경우 시내버스 요금 정산 과정에서 위조지폐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버스 내 폐쇄회로(CCTV)... 이주열 "통화정책 완화기조 유지…금융안정 유의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야 하지만 이로 인해 금융 안정이 저해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한은(BOK)-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피터슨연구소(PIIE)가 개최한 '소규모 개방경제의 통화정책 운영'이란 주제의 공동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통해 ... 국제유가 오름세에 생산자물가 3개월째 상승 생산자물가가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석 달 연속 올랐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6년 6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2010년100 기준) 잠정치는 99.01로 5월(98.79)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4월 0.3%, 5월 0.1% 각각 상승한 데 이어 3개월 연속 오름세다. 국제유가 상승 영향이 컸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기업 간 원재료 등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