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제인 전 옥시 대표 "실험 결과 은닉한 사실 없다" 거라브 제인(47)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전 대표가 이메일을 통한 검찰의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28일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에 따르면 제인 전 대표는 지난달 말 발송된 이메일 중 흡입 독성이 확인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실험 결과를 은닉한 이유를 묻는 말에 "은닉한 사실 없다"고 답변했다. 제인 전 대표는 "... '옥시 보고서 조작' 호서대 교수 "양심 파는 불량 학자 아냐"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옥시레킷벤키저(옥시)에 유리한 실험보고서를 작성해 주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법정에 선 유모(61) 호서대학교 교수가 혐의를 부인했다. 다만 연구비를 빼돌린 혐의는 일부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재판장 남성민) 심리로 15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유 교수의 변호인은 "국내에서 본인도 자부하다시피 유일무이한 독성학계 권위자"라며 "... 검찰, 존 리 전 옥시 대표 이번주 불구속 기소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존 리(48)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전 대표와 원료 공급업체 CDI 이모(54) 대표를 재판에 넘긴다.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이번주 리 전 대표와 이 대표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리 전 대표는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하면서 ... '가습기 사건' 재판부 "지금은 전혀 그림을 그릴 수 없다" "수사기록 열람·등사 상황부터 물어볼게요.(재판부)", "200여권 중 30여권 정도만 수령했습니다.(변호인들)" 이른바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으로 기소된 신현우(68) 전 옥시레킷벤키저(옥시) 대표 등 제조·판매업체의 주요 책임자들에 대한 재판 진행이 난항을 겪고 있다. 사건의 수사 및 피해자 기록 등이 방대해 본격적인 재판에 돌입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