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성·LG, 차세대 TV 기술 주도권 경쟁 '팽팽'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7’을 앞두고 차세대TV 기술을 둘러싼 업체간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프리미엄TV시장 선점을 위한 삼성전자(005930)의 '퀀텀닷(양자점)'과 LG전자(066570)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간의 주도권 다툼이 거세다. 삼성전자의 퀀텀닷 SUHD TV.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비밀병기는 퀀텀닷 기술이다... (2017전자산업전망)디스플레이, OLED 전환으로 새로운 성장 디스플레이 산업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주도권이 넘어가는 변화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주요 패널 업체들이 LCD 패널 생산에서 발을 떼고 OLED 투자를 확대하면서 새로운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시기다. LCD 패널 가격 상승세 지속…상승폭은 둔화 올해부터 계속된 LCD 패널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TV 대형 사이즈 수요... 중국 스마트폰 고급화 '덕', 국내 부품사 '방긋'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가성비를 앞세운 중저가 폰에서 고가의 프리미엄 폰으로의 영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 등 기존 스마트폰 경쟁사들에게는 위협적이지만, 이들을 고객으로 삼는 국내 부품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매출 증대와 시장 다각화 등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고급화가 가속되면... 대형TV 바람에 디스플레이 패널 업계도 '분주' 대형 TV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며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 업체들의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이 같은 추세는 단기에 그치지 않고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은 4분기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업체들의 설비 가동률이 9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7%포인트, 전분기보다는 1%포인트 오른 수치다. ... 머크-이데미쓰, OLED 소재 특허 업무협약 체결 머크가 일본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업체인 이데미쓰고산과 두 회사의 OLED 소재 특허를 일정 부분에서 공동 사용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OLED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머크와 이데미쓰고산은 다양한 고성능 OLED 소재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OLED 소재 관련 특허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데미쓰고산은 지난 1940년에 설립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