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라면 '매운맛', 해외서도 통했다…수출 기록 경신 지난달 라면 수출 금액이 월별 기준으로 최대치를 달성했다. 해외에서 매운맛 라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식품 기업들은 수출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신증권에 따르면 10월 수출액 잠정치를 집계한 결과, 원화 기준 라면의 월별 수출 금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556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월 대비 26.2% 상승했... 라면업계 수출 효자…상반기 실적 견인 올해 라면 수출액이 4억달러 돌파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반기에도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주요 업체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올해 상반기 수출액 121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와 비교해 15.9% 증가했다. 상반기 내수 매출액은 1325억원으로 8.3% 줄었지만, 수출액의 증가로 내수 감소를 상쇄하면서 전체 매출액은 1.9% ... 삼양식품, 수출 호조에 2분기 영업익 전년비 60% 증가 삼양식품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삼양식품은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0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0.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1337억원으로 8.3% 증가했다. 수출 확대가 2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2분기 수출금액은 697억원으로 지난해 595억원에서 17.1%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 매출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올해 초 새... 일본산 라면도 불매운동에 타격 불매운동 영향으로 일본산 라면 판매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제품 판매를 중단한 중소 마트와 편의점 외에도 주요 대형할인점에서 7월 이후 매출이 큰 폭 감소했다. 반면 지난해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던 국산 라면은 올해도 기록 갱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비교된다. 22일 업계 및 관세청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주요 대형마트에서는 일본 라면의 매출 하락이 ... (경영스코프)삼양식품, '불닭' 앞세워 수출 활활 국내 라면 시장 규모가 2조1000억원대에 머무는 가운데 삼양식품이 불닭 시리즈를 앞세워 해외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삼양식품의 올해 1분기 라면 매출 중 수출은 51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보다 13.3% 증가했고, 내수를 합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7.0%로 10%포인트 가까이 늘었다. 삼양식품은 수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중국 시장의 확대를 위해 지난 1월 닝씽 유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