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4월 국적사 국제선 탑승객 98% 급감…"역대 최악" 지난달 국내 항공사들의 국제선 탑승객 수가 최악의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국제선 이용객은 3000명대로, 코로나19 이전 국적사들은 하루 15만명 이상의 국제선 승객을 실었었다. 12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국적사들의 국제선 승객 수 합산은 10만6621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97.8%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로 국제선 승객이 줄... 제주항공 1분기 적자전환…영업손실 657억 제주항공이 코로나19로 인한 여파에 1분기 적자전환했다. 제주항공은 1분기 연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한 영업손실 65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1.7% 감소한 2292억원, 당기순손실은 1014억원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제주항공은 국제선 대부분을 운휴한 상황으로 이에 따라 적자를 내게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항... "교민 수송"…제주항공, 괌·코타키나발루 임시편 운항 제주항공은 해외에 체류 중인 교민 귀국을 돕기 위해 괌·코타키나발루·치앙마이에 임시항공편을 운항한다고 6일 밝혔다. 괌 임시편은 오는 7일 출발할 예정이며 코타키나발루는 15일, 치앙마이는 18일에 항공기를 띄운다. 노선별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임시편은 국가별 주재 총영사관과 현지 한인회 협의를 통해 편성하게 ...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 연기 제주항공은 28일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기재 정정 공시를 내고 이스타항공 인수를 미룬다고 밝혔다. 취득 예정일은 '미충족된 선행조건이 모두 충족될 것으로 합리적으로 예상해 당사자들이 상호합의하는 날'로 변경했다. 아울러 제주항공이 발행 예정인 100억 규모 전환사채 납입일도 오는 6월 30일로 변경했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지난해 말 체결한 양해각... 정부 지원에 항공업계 인수 가속도…아시아나·이스타 '안도' 코로나19로 지지부진 하던 항공업계 인수·합병(M&A)이 정부의 지원으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재무구조 악화로 매각만 기다리고 있던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게 됐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아시아나항공에 1조7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방식은 '마이너스 통장'처럼 필요할 때 꺼내쓰는 한도 대출 형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