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특별보단 상시로"…노동계, 정부 '산재 감독' 실효성 지적 고용노동부가 최근 노동자 사망사고가 난 현대중공업과 현대제철 작업장 특별근로감독에 나선 가운데 노동계는 실효성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 일회성 점검보다는 현장에 상주하는 상시 감독관과 함께 하청업체 비율 축소, 운영 시스템 개선 같은 근본적인 대책이 더욱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노동부는 중대재해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17일 현대중... (기자의 '눈')무뎌지는 죽음, 예견된 인재 인간은 적응의 동물인지라 모든 일에 무감각해진다지만, 의식적으로라도 절대 무뎌져선 안 되는 게 있다. 중후장대를 다루는 기업들의 기사를 쓰다 보니 심심치 않게 노동자 사망사고 소식을 듣는다. 처음 다뤘던 사망사고의 경우 원인이 무엇인지, 사고를 막을 방법은 없었는지 꼼꼼히 따져봤지만 이후에는 그럴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사고마다 구체적인 상황은 다르지만 큰 틀에서... 문 대통령, 고 이선호씨 빈소서 "송구스럽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평택항 산재사고로 숨진 고 이선호씨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노동자들이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는데, 송구스럽다"며 고개를 숙이고 "산업안전을 더 살피고, 안전한 나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평택시 안중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이씨의 아버... (영상)산재사고 더 늘었다…작년 882명 사망 작년 산업 현장에서 산재사고로 사망한 노동자가 882명으로 1년 전보다 27명 증가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임기 내 산재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세웠지만 오히려 더 늘어나고 있는겁니다. 건설업 현장의 50인 미만 사업장 내 추락·끼임 사고 위주로 발생하는 패턴이 반복됐고, 60세 이상 사망자가 전체의 40%가량을 차지하는 등 사각지대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고... 법원 "법무부, 윤석열 징계 소송 증거 29일까지 제출하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과 관련해 법원이 오는 29일까지 답변서와 증거를 제출하라고 법무부에 요청했다. 13일 법무부와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정용석)는 법무부에 해당 사건에 관한 답변서와 필요한 증거를 29일까지 제출하란 석명준비명령을 했다. 이 명령은 지난 12일 법무부에 송달됐다. 행정소송법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