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 "자만심·독선 경계" 이정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11일 "자만심과 독선을 경계하자"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 2층 누리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정수 지검장은 "우리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되 자만심을 경계하자"며 "소신을 갖되 독선을 경계하자"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개인적 소신은 객관화돼야 그 울림이 크다"며 "나 혼자만의 정의가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의... 경찰, '증거인멸교사 혐의' 이용구 송치 결정 경찰이 택시기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받는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해 검찰 송치를 결정했다. 다만 사건 처리 과정에서 외압이나 청탁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서울경찰청 진상조사단은 이용구 전 차관에 대해 증거인멸교사 혐의가 인정돼 송치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택시기사 A씨에 대해서는 증거인멸 혐의로 송치하되 폭행 사건의 피... 박범계·김오수, 직제 개편 추가 논의…"견해차 좁혔다"(종합) 법무부가 추진 중인 검찰 조직 개편안과 관련해 박범계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이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과 김 총장은 지난 8일 오후 8시쯤부터 12시쯤까지 4시간가량 모처에서 직제 개편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관련해 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하는 자리에서 취재진과 만나 "어제 김오수 총장과 만나 장시간 대화를 나눴다"며... 박범계 "김오수 만나 견해차 좁혔다" 법무부가 추진 중인 검찰 조직 개편안과 관련해 박범계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이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장관은 9일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하는 자리에서 취재진과 만나 "어제 김오수 총장과 만나 장시간 대화를 나눴다"며 "법리 등 견해차를 상당히 좁혔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8일 박 장관의 제안으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워낙 심각한 문제로 비칠 ... 대검 "'직접수사 제한' 조직 개편안 받아들이기 어렵다" 일선 검찰청 형사부의 직접수사를 제한하는 내용으로 법무부가 추진 중인 조직 개편안에 대해 대검찰청이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냈다. 대검은 지난 7일 오후 5시부터 6시15분까지 김오수 검찰총장 주재로 대검 부장회의를 열어 '2021년 상반기 검찰청 조직 개편안'에 대해 논의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8일 밝혔다. 대검 부장회의에서는 인권보호관 확대 배치, 인권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