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미 워킹그룹 종료 수순…북에 긍정 신호, 제재 면제 실효성은 의문 남북관계 개선 관련 협의를 위해 기능해 온 한미 워킹그룹이 2년여 만에 사실상 종료하기로 했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워킹그룹의 존재가 한미 간 협력기조를 강화하기보단 남북관계 개선의 장애물로 작용했다는 비판을 고려한 결과로 풀이된다. 워킹그룹 종료가 대화 재개 차원에서 북한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는 평가와 함께 대북 제재 이행에 대한 미국의 입장이 확고한 ... 김여정, 미 '흥미로운 신호' 발언 비판 "잘못된 기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대화와 대결을 모두 준비해야 한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언을 미국이 '흥미로운 신호'로 평가한 것에 대해 "잘못된 기대"라고 비판했다. 2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이날 담화를 통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우리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이번에 천명한 대미입장을 흥미있는 신호로 간주하고 있다고 발언하였다는 보... 이인영 "인도적 분야 대북제재 면제, 국제사회와 협의"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2일 "인도적 분야 대북 제재 면제가 더 신속하고, 유연하게 이뤄지고 그 절차도 폭 넓게 개선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2021 대북협력 국제회의'에서 영상축사를 통해 "남북은 생명과 안전 공동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한 보건의료, 기후환경, 재해재난, 식량과 비료 등에 대한 남북... 이인영, 성 김 만나 "이산가족 상봉·금강산 방문 공동 추진하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2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만나 "(정부가 구상중인)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방문, 기후변화 분야에서의 협력 등은 한미가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공동으로 추진해볼 수도 있는 과제"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장관실에서 "(북한과)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한미가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좀 더 능동적으로 기민하게 움직일 ... 정의용, 성 김 만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실질적 진전 노력해달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1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만나 "한미간 빈틈없는 공조하에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에서 방한 중인 성 김 대표와 정 박 부대표 등 미국 대북특별대표단을 접견했다. 정 장 관은 이 자리에서 김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에 김 대표는 "한미 간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