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문 대통령, 김오수 사표 반려에 면담까지…갈등 제동에 중재자 자처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표를 반려하고 면담을 진행했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으로 불리는 검찰개혁안을 놓고 민주당과 검찰 간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닫지 않도록 일단 제동을 건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퇴임을 앞둔 문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에 따른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의 수사권... 경찰 "6대 범죄 처리, 검찰보다 많다…수사역량 걱정 말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 시행되면 발생할 수사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경찰이 이에 정면 반박했다. 국회 논의를 지켜보겠다는 게 기본 입장이지만, 검수완박을 반대하는 논리로 경찰의 수사 역량을 다소 폄하하는 듯한 주장이 나오자 관련 설명이 필요하다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지난 2월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 문 대통령, 김오수 검찰총장 사표 반려…"오늘 중 면담"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표를 반려하고 이날 중 면담을 갖기로 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앞서 김 총장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으로 불리는 민주당의 검찰개혁안 강행처리에 반대하며 전날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김 총장의 면담 요청을 수용한 배경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