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끝나지 않는 '물가상승 압력'…"당분간 오름세 지속할 것" 13년 만에 소비자물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4%대’ 고물가의 상승 압박이 더욱 매서워질 전망이다.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4% 물가를)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언급하면서도 당분간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4%대의 높은 오름세를 전망한 한국은행도 가계·기업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기대 심리의 안정화를 ... 13년 만에 최고치 찍은 '소비자물가'…두달 연속 4%대(종합) 소비자물가가 두달 연속 4%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2008년 10월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업제품을 비롯한 서비스, 전기·가스·수도, 농축수산물 등이 일제히 오르는 등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2년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6.85(2020100)로 전년동월 대비 4.8% 올랐다. ... 추경호 인사청문보고서, 3일 채택 여부 논의키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오는 3일 결정하기로 했다.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은 이날 인사청문회를 산회하면서 "간사들과 협의한 결과 내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날 진행된 청문회에서 민주당은 론스타 의혹과 윤 당선인의 손실보상 ...  추경호, 5년간 과태료·범칙금만 39차례…준법정신 지적 불가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017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5년간 차량 속도·주정차 위반 등으로 총 39차례의 과태료와 범칙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두관 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추 후보자는 2017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속도 위반 24차례, 통행 위반 3차례, 신호 위... 기준금리 추가 인상 시사한 이창용 "성장보다 물가가 더 걱정" 이창용 한국은행 신임 총재가 추후 기준금리 인상 여부와 관련해 데이터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또 물가 상승, 성장 둔화가 모두 우려되지만 현재까지는 물가가 더 걱정스럽다는 의견도 내놨다. 최근 제기되는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해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창용 총재는 25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취임 이후 첫 기자단 상견례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