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식물성 식품이 뜬다②)국내외 시장 선점 각축전 '치열' 국내 식품업계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대체육 등 식물성 식품을 낙점한 가운데 캔햄 등 대체육 신제품을 비롯해 레스토랑 사업, 더 나아가 해외진출까지 속도를 내는 등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1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031440)는 이달 중으로 미국에 100% 자회사 베러푸즈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600만 달러 규모의 자본금을 출자한다. 또 ... 집빵, 일상 자리 잡았다…냉동 조리빵 매출 훨훨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나 오븐 조리로 빵을 즐기는 이른바 집빵 문화가 일상에 자리잡으면서 냉동 조리빵 등의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신세계푸드(031440)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카카오선물하기, 네이버 등 온라인에서 판매한 파베이크와 냉동 조리빵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 파베이크는 생지를 85~90% 정도를 초벌로 구... 신세계푸드, 국내 최초 식물성 정육 델리 오픈 신세계푸드가 국내 최초로 식물성 정육 델리 더 베러(The Better)를 오픈하고 대체육에 대한 소비자 경험 확대와 사회적 가치 알리기에 나선다. 신세계푸드(031440)는 오는 1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팝업스토어 ‘더 베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더 베러는 국내 최초 식물성 정육 델리라는 콘셉트에 맞춰 매장 내에 유러피안 뉴트로 스타일의 부처 존이 구성됐다. ... 홈카페 수요 늘자 온라인 디저트 판매 날았다 집에서 간편하게 주문해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전용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신세계푸드(031440)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카카오 선물하기, 네이버 등에서 판매하는 온라인 디저트 브랜드 베키아에누보 등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작된 홈카페, 홈디저트 문화가 이제 일상 속 트렌드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라는 게 ... 동아제약, '박카스D' 가격 인상…6년7개월 만 동아제약은 다음달 1일부터 약국에서 판매되는 '박카스D'의 공급가격을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박카스D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15년 4월1일 이후 6년7개월 만이다. 인상 폭은 공급가격을 기준 12.2%다. 동아제약은 그동안 약국과 고객의 부담을 감안해 공급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했지만 인건비와 물류비 등 제반경비의 지속된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 (추천주)"농심, 4분기 가격인상 효과 반영 기대감" 농심(004370)의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효과가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병재 신한금융투자 차장은 30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BJ 마켓뷰' 코너에 출연해 농심을 추천주로 꼽았다. 심 차장은 "가격인상의 효과가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호주와 일본, 미국, 중국 등 해외 거래처가 확대된 부분도 4분기 이익 상승에 기여...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에…대형마트, 가격 안정화 나섰다 코로나19 여파로 집밥 수요가 늘었지만, 가축전염병과 한파 등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유통가가 물가 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리 확보한 농산물을 풀거나 산지 다변화를 통해 가격을 낮추는 식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산지 농가의 생산 물량 전체를 구매해 가격을 낮추고, 장기간 보관하다가 지금처럼 가격이 오를 때 저렴하게 팔고... 유통채널 재고, 돼지열병에 얼마나 버틸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으로 국내 돼지고기 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대형마트 등에선 앞서 비축한 1~2주 분량의 재고로 가격을 유지하고 있지만, 추가 발병이 일면 가격 인상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보다 재고 주기가 짧은 온라인 유통채널 등은 가격 인상이 더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 돼지고기를 가공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22일 업계에 따르면 ... 치킨·피자·영화까지…생활물가 '비상' 올 초 햄버거를 비롯한 외식업계가 줄줄이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식품·프랜차이즈업계에 또 다시 가격 인상 바람이 불고 있다. 여기에 CGV의 영화 관람료까지 오르며 소비자 반발이 커지고 있다. 업체들은 최저임금 인상을 명분으로 일제히 가격 상승에 가세하고 있지만 선거를 목전에 두고 어수선한 틈을 타 가격인상에 나서는 게 아닌지 따가운 눈총도 쏟아진다. 12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