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민의힘 연찬회 끝나자 '폭탄'…다시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로 국민의힘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정당, 국민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윤석열 대통령까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집권여당 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당정이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준석 전 대표를 둘러싼 갈등을 뒤로 하고 전열을 재정비하겠다는 의지였다. 윤석열정부 출범 후 첫 정기국회에서 민생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 악화된 민심을 달래...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 정지…다시 권성동 직무대행 유력 법원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반대해 제기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각하했다. 다만, 본안소송 판결 확정까지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직무를 정지키로 하는 일종의 절충안을 택했다. 국민의힘은 당대표(비대위원장)가 다시 공석이 되는 혼돈의 상황을 맞게 됐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다시 당대표 직무대행을 맡는 방안이 유력해 보인다. ... 법원, '이준석 효력정지 가처분' 각하…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는 정지(1보) 법원이 26일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당을 대상으로 제기한 당 비대위 출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을 각하했다. 다만,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서는 직무집행을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집행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국민의힘 연찬회 찾은 윤 대통령 "우리는 하나"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국민의힘 연찬회를 찾아 당정 협력을 재차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당정이 하나 돼 오로지 '국민', 오로지 '민생'만을 생각할 때"라며 "국민께 신뢰드릴 수 있는 당정 간 결속을 만들자"고 단합의 잔을 나눴다. 당정이 의기투합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구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박성민 의원... (영상)국민의힘 연찬회, 이준석 털고 원팀으로 민생 전념…'아름다운 여성' 논란도(종합)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국민의힘이 위기 수습과 전열 재정비를 위한 연찬회를 시작했다. 9월 정기국회 대책을 비롯해 이준석 전 대표와의 갈등 처리, 전당대회 시기 등 눈앞에 놓인 과제도 산적했다. 당정 모두 지지율이 급락한 상황에서 갖는 연찬회이기에 소속 의원들의 표정도 한층 무거워졌다. 국민의힘은 '원팀'과 '민생'을 강조하며 윤석열정부의 국정운영 뒷받침을 약속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