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국 1월 소비자물가 6.4% 상승…인플레 여전 미국의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6.4%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1년 10월 이후 15개월 만에 최소폭이지만, 시장 전망치(6.2%) 보다는 높습니다.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잦아들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미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기조도 지속될 전망입니다. 미국 노동부는 14일(이하 현지시간) 지난 1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6.4%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 (영상)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상반기 넘기나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기업결합이 당초 업계에서 예상했던 올 상반기를 넘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합병 키를 쥔 미국과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양사의 기업결합에 따른 시장경쟁 제한성 우려 등을 더 들여다보겠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9년 대한항공 여객 매출에서 미주 노선이 차지하는 비중은 29%로 1위였으며, 동남아(21%), 유... 미국발 '탈중국 압박'에 고심하는 삼성·SK하이닉스 미국의 '반도체법' 세부 지침 발표가 이르면 이달 중 나오는 것으로 알려지며 국내 반도체업계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미국 반도체법은 자국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보조금 지원 확대와 함께 기업 현지 유치가 목적입니다. 문제는 '가드레일' 조항인데요. 미국 정부로부터 혜택을 제공 받으면 앞으로 10년 동안 중국 등 미국 안보를 위협하는 국가에 투자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담고 ... (영상)현대차 '미국 IRA' 정면 돌파…할인 아닌 다른 카드 꺼냈다 현대차(005380)가 다음달 시행되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을 위해 전기차 구독 및 커넥티비티 서비스 확대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북미에서 조립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주는 IRA에 따라 가격경쟁력이 밀리는 상황에서 가격 인하가 아닌 새로운 서비스로 고객을 확보하는 정면승부를 택한 것입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9일 열린 시카고 오토쇼에서 ... 중국 BYD, 테슬라 제쳤다…세계 전기차 판매량 1위 중국 전기자동차 회사 비야디(BYD)가 지난해 미국 테슬라를 제치고 전 세계 전기자동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판매량 1위에 올랐습니다. 13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BYD의 글로벌 판매량은 187만대로, 전년 대비 204.6% 증가했습니다. 131만대를 판매한 테슬라는 2위였습니다. 2022년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자동차는 1083만대입니다. 1년 전보다 61.3% 증가한 수준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