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폭염·태풍에 밥상 물가 '초비상' 최근 한 달간 장마, 폭염, 태풍까지 쉴 새 없이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국에 걸친 농작물 침수와 낙과 피해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이에 따른 물가 불안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죠. 이미 식당에서 상추를 보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려운 일이 됐습니다. 또 지난 한 달 새 배춧값은 무려 2.6배나 치솟았는데요. 문제는 단기간 먹거리 ... 유통·대리점 '갑질' 살핀다…공정위, 실태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의 불공정 거래관행 파악을 위해 실태조사를 벌입니다. 대리점 분야에서도 표준계약서 작성 준수 여부, 불공정 거래 행위 경험 여부 등을 함께 살핍니다. 공정위는 백화점 등 7개 업태, 34개 유통 브랜드와 거래하는 7000개 납품·입점 업체들을 대상으로 유통 거래 온·오프라인 실태조사를 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조사... '10억 뒷돈·39억 강제 반품'…세계로마트·유통 과징금 18억 납품사에 39억원 상당의 상품을 강제로 반품한 대형 슈퍼마켓 운영사 세계로마트와 세계로유통이 공정 당국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양사는 납품사로부터 월 매입액의 1~5%를 리베이트로 요구해 총 10억원가량의 뒷돈을 챙기기도 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세계로마트와 세계로유통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7억8400만원을 부과한다고 3... 폭우·폭염…밥상 물가 또 비상 최근 집중 호우에 따른 작황 악화로 간신히 진정세를 보였던 밥상 물가에 다시금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전국에 걸친 역대급 장마에 농가 피해가 커지면서 채소·과일 등 농산물 가격 급등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농산물 물가 불안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입니다. 이번 장마가 지나간다 해도 본격적인 폭염이 기다리고 있고, 가을 태풍에 추석까지 물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