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소니·도요타 등 일본 수출기업 피해 속출 일본 경제의 근간 역할을 해오던 수출기업들의 지진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최대 수출업체 소니는 6개 공장에 대해, 도요타는 3개 공장에 대해 폐쇄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혼다 공장에서는 지진으로 천장이 붕괴되며 두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닛산 자동차에서도 두 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또 일본 4위 정유업...  일본行 항공편 잇따라 '결항' 일본 강진으로 나리타와 하네다 공항이 폐쇄되면서 운항 중단이 계속될 전망이다. 대한항공(003490)은 11일 인천-나리타, 제주-나리타, 나리타-LA 노선 여객기 4편과 인천-나리타 노선 화물기 2편 등 6편의 운항과 김포-하네다 노선 3편, 인천-하네다 노선 1편 등 4편의 운항을 중단했다. 12일에도 인천-나리타 등 일본행 노선 운항을 중단할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020560)...  원자력 발전소 화재 발생..방사능 유출은 미확인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현지 원자력 발전소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외신에 따르면 미야기현 오나가와 원자력발전소의 터빈 건물에 화재가 일어났다. 이 화재로 방사능 유출의 위험성이 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또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도 긴급 핵 냉각장치가 가동에 들어갔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이에 앞서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  지바 제출소 대화재..철강업체 가동 전면중단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일본 철강업체들이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국내 철강업체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방안 마련에 돌입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6분경 일본 미야기현과 이와테현 등 동북부 지역에 리히터 8.9의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세계 5위 철강업체인 JEF스틸의 지바 제철소가 큰 화재에 ...  코즈모社 정유시설 화재 발생 일본4위 정유업체 코즈모(Cosmo)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현지시간) 마이니치 신문은 도쿄부근 지바현 이치하라시에 위치한 코즈모 정유 시설에서 30m 높이의 불길이 상공으로 치솟으며 화재가 확산 추세에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토마토 홍지영 기자 hongji0915@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日 총리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11일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 총리는 "국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대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총리 자신이 이끄는 피해구호반을 결성했다고 말했다. 간 총리는 또 국민들이 평정을 유지하고 TV와 라디오를 통해 나오는 추가적인 정보에 귀를 기울일 것을 요구했다. 뉴...  방사능 누출 위기, 21개 원전 시설 모두 폐쇄 도쿄 동북부 지역에 불어닥친 규모 8.9의 지진으로 일본 원자력발전소들이 속속 문을 닫고 있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 시설에이어 오나가와 원전 1호~3호기도 일제 가동을 멈췄다. 11일(현지시간) 마이니치신문은 후쿠시마현과 오나가와 원전 외에도 이바라키현 토카이 제2원전의 발전기 11개도 모두 폐쇄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아직까지 방사능 누출은 발생하지 않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