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곽노현의 마지막 항변.."'선의의 돈', 검찰엔 '우이독경'" 교육감 선거 당시 후보자 매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곽노현(58) 서울시교육감의 항소심 결과가 오는 17일 나온다. 이번 재판의 핵심쟁점은 곽 교육감이 지난해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나섰던 박명기(54) 전 서울교대 교수에게 건넨 현금 2억원의 대가성이 인정되는지 여부다. 선고 결과에 따라 곽 교육감이 실형을 면할 경우 교육감직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 검찰, 하이마트 납품사 대표 투신 자살에 '조의' 하이마트(071840) 선종구 회장 일가의 횡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참고인 조사를 받던 중소기업 납품업체 사장이 박모씨가 4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에 대해 검찰이 조의를 나타냈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이날 박씨의 사망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유족에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박씨는 하이마트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대검 중수부로부터 최근까지 선 회장의 ... '뇌물수수' 김구동 전 방송위사무총장 징역7년 구형 검찰이 유선 방송 업체에게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구동 전 방송위원회 사무총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정선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김씨에게 징역 7년에 추징금 4억3400만원, 권모씨에게는 징역 2년6월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공판 내내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김... BBK '가짜편지' 신명씨 "배후 밝히는 기자회견 안한다"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BBK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된 '가짜편지'를 쓴 신명(51)씨가 "가짜편지의 배후를 밝히는 기자회견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씨는 4일 새벽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14시간 가까이 검찰 조사를 끝마치고 이뤄진 뉴스토마토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동안 신씨는 검찰에서 조사를 받기 전까지 언론을 통해 "가짜편지와 관련한 배후 중 알려지지 않... 디도스 특검팀 수사 박차..검찰까지 '사정권'? 지난해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시 발생했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대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사건 수사를 맡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박태석)이 경찰청 전산센터를 전격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검찰에까지 수사가 확대 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도스 특검법' 2조3항은 '경찰의 수사과정 및 검찰 수사에 있어 청와대 관련자나 이 사건과 관련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