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끝나지 않은 금융당국 조직개편..여전히 안갯속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5일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지만 금융당국 조직개편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금융위원회의 바람이었던 '금융부' 신설이 무산되면서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현 체제 유지' 쪽으로 가닥이 잡힌 듯 보이지만 더 이상의 개편이 없다고 단정짓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큰 틀의 얼개만 나온 것일 뿐 인수위가 추후 개편은 청와대 조직개편 로... '미완성' 조직개편 서둘러 발표해 혼란만 가중 15일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새 정부의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발표했지만,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서둘러 발표하다 보니 오히려 정책 혼선만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아직 인수위의 부처 업무보고가 진행중인 상황이어서 향후 업무보고 일정이 있는 부처들은 보고내용도 긴급히 바꿔야 하는 상황이다. 조직개편 내용도 몇개 부처의 폐지와 신설 등 ... MB가 만든 특임장관 결국 5년만에 '소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5일 발표한 새 정부 조직개편에서 '특임장관'을 폐지하기로 하면서 이른바 무임소 장관의 존재가 5년만에 다시 사라지게 됐다. 유민봉 인수위 기획조정분과위 간사는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현재 특임장관의 정무기능은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에 분산돼 있는데, 앞으로는 각 부처 장관이 직접 정무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것... 새정부 조직 밑그림 발표..MB정부 실패 인정(종합) 5년전 단행됐던 이명박 정부의 정부조직개편이 사실상 '실패'로 마무리 됐다. 바통을 이어 받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사실상 현 정부 이전으로 조직을 되돌리는 조직개편안을 내놨다. 교육과 과학기술을 묶었던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로 나뉘게 됐고, 폐지됐던 해양수산부는 부활하게 됐다. 5년전 옛 정보통신부의 IT부분을 흡수했... 금융부 신설 무산..금융당국 "좀 더 지켜보자"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조직 확대 가능성이 제기됐던 금융위원회의 '부 승격' 기대가 무너졌다. 1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금융부'는 포함되지 않았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모두 향후 세부개편안을 살펴보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15일 인수위는 일부 부처 신설을 포함한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가 신설되고 경제부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