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일부 "개성공단 잔류인원 귀환, 실무적 문제로 지연" 정부는 29일 오후 5시로 예정됐던 개성공단 잔류인원 귀환이 북한측과의 실무적인 문제 때문에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 측과 실무적인 문제로 협의중이어서 당초 계획했던 5시 귀환은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정부는 개성공단 운영중단 사태 해결을 위해 제안한 남북간 실무회담이 불발된 후 현지 체류인원을 전원 철수하겠다는 방... "개성공단 폐쇄는 죽음..피해대책 아닌 정상화가 해답" 정부가 개성공단 잔류인원 철수 결정을 내린 지 4일째인 29일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불만이 속출했다. 정부를 믿고 따랐는데 정권이 교체됐다고 단 한마디 사전논의 없이 기업의 생존을 좌우할 공단 철수를 결정한 것에 대한 분노였다. "패쇄하느니 차라리 죽여라"는 극단적 언사까지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이들에게 개성공단은 기업의 명운을 건 '전부'였다. 이날 오후 5시를 기... 박근혜 대통령, 처음부터 개성공단 살릴 생각 없었나 개성공단 위기 사태가 파국으로 치닫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처음부터 회생에 대한 의지가 없었던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개성공단 사태가 불거진 이후 박 대통령의 관련 언급은 그간 모두 7차례 있었다. 이 가운데 개성공단의 유지 필요성이나 회생에 대한 의지를 밝힌 적은 한번도 없다. 박 대통령의 발언은 주로 입주 기업들의 피해 실태를 언급하고 대... 박 대통령 "개성공단 기업 실질적 지원 최선 다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이제 정부는 (개성공단)관련 기업과 근로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실질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주말 개성공단 잔류 근로자들의 귀환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우리 근로자들이 개성공단에서 물건을 하나라도 더 싣고 나오려고 승용차 지붕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