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정원 국조)"원세훈·김용판 증인채택, 더 이상 양보없다" 국회 국가정보원 국정조사특별위원회 민주당 소속 위원들은 30일 "더 이상 양보는 없다"며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자고 새누리당에 제안했다. 국조특위 야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과 2합의된 20명의 명단을 29일에 발표하기로 가합의를 했었다"고 주장했다. (사진박수현 기자) ...  새누리엔 있고 민주당엔 없는 것 사즉생(死卽生). 죽고자 하면 살 것이라는 뜻. 표류하고 있는 국회 국가정보원 국정조사특별위원회와 관련해 127석 제1야당 민주당이 가지고 있지 못한 결기다. 국기문란 대선 개입 사건에 대한 진상을 규명해줄 것으로 기대됐던 국조특위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결국에는 흐지부지되고 말 것이라는 비관론이 지배적인 분위기다. 이렇게 된 원인으로 먼저 새누리당의 몽니를 꼽을 ... 민주 "국조 방해 새누리, 침대축구 같은 행태" 민주당은 30일 파행을 겪고 있는 국회 국가정보원 국정조사특별위원회와 관련해 새누리당이 국조를 방해하고 있다며 "침대축구"와 같은 행태라고 꼬집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경기장에 드러눕는 침대축구 행위가 벌어지면 상대편 선수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별로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여기에 직효약은 심판의 경고장과 관중의 야유"라... 민주 "'국정원 국조' 언론보도, 이러면 안 된다" 지난 26일 여야 간사간 국정원 국정조사 재개 합의 이후 '일방 양보'라는 비판에 직면한 민주당이 언론보도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언론이 국정조사 자체 보다 부차적인 문제에 집중한다는 설명이다.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인 신기남 의원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언론이 말로는 중요하다고 하면서 정작 보도는 안 해주는 이상한 현상이 있다"고 비판했... 새누리 "원세훈·김용판, 국정조사에서 묵비권 가능" 새누리당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국정조사 증인으로 채택하더라도 국정조사에 협조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새누리당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국정조사 특위 위원인 김재원 의원은 30일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서 “증인, 참고인 부분도 여야 간사 간에 거의 99% 합의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원 전 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