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윤필용 사건' 前육군준장 배상액 너무 많다" 이른바 '윤필용 사건'에 연루됐다는 이유로 불법 감금과 함께 억울한 옥살이를 한 전 육군준장과 가족들에게 국가가 배상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그러나 군내부 세력다툼인 점 등에 비해 인정된 위자료 과다하다며 다시 산정하라고 대법원은 판결했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윤필용 사건'으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전 육군 준장 김모씨(82)에 대한 사... 에너지공기업·발전사,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 진땀 에너지공기업이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에 골치를 앓고 있다. 정부가 연일 공기업 정상화를 강조하는 가운데 이미 어설픈 혁신안을 냈다가 혼쭐이 나서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부터 정상화 방안을 재보고받을 예정이다. 24일 한국전력(015760)과 한전의 5개 발전자회사, 한국가스공사(036460)와 한국석유공사 등은 산업부 장관에 보고할 경영정상화 방안을 구... 새누리 지도부, '현오석' 놓고 진퇴양난 새누리당 지도부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처신을 놓고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현 부총리는 최근 발생한 역대 최악의 '신용카드사 개인 정보 유출 사건'의 수습 과정에서 부적절한 언사로 연일 여론의 집중 질타를 받고 있다. 이에 야당은 현 부총리의 사퇴를 요구하고 여권 내에서도 '경질론'이 대두되고 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News1... 세일즈외교·FTA는 '속도'..농어업 지원은 '후퇴' 정부가 세일즈외교 등 성과와 그 홍보에는 열을 올리면서도 농어업 보호 등 국내 경제현안에는 속수무책으로 손을 놓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인도와 스위스 순방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는데 이번이 박 대통령의 6번째 해외순방. 이에 따른 성과도 적지 않지만 국내 경제현안에는 무관심해 아무런 진척이 없다는 비난을 사고 있는 것. 24일 산업통... 법원 "'박근혜-인공기' 화면 방영 MBC 제재는 위법" 박근혜 대통령 관련 기사를 보도하면서 북한의 인공기를 같은 화면에 배치시킨 이유로 문화방송(MBC)에 내려진 방통위의 제재 처분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합의11부(재판장 문준필)는 24일 MBC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제재조치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방송은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한 단호한 입장과 북한의 태...